지난해 7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 뉴시스
지난해 7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 뉴시스


부산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광안리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70대 A 씨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누워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선형 기자
정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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