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독도 표기’로 인해 일본에 수출되지 못하는 우리 김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나선다. 최근 소셜 커머스 ‘박수홍쇼핑’을 론칭한 박수홍은 오는 5일 첫 판매 제품으로 한 브랜드 김을 택했다.
박수홍과 이 브랜드를 택한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박수홍은 과거 울릉군 홍보대사를 맡는 등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고 전 세계에 ‘우리 땅’임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런데 해당 브랜드는 포장지에 독도와 울릉도 표기를 넣었다는 이유로 품질 좋은 제품 임에도 일본에 수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바 있다.
박수홍쇼핑 측은 "이런 이유로 양측이 의기투합했다"면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이유는 박수홍이 첫 제품으로 소개할 만큼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일반 홈쇼핑의 제품 판매 방식을 따르면서도, 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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