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을 필두로 한 저항의 축(반미·반이스라엘 무장세력)의 대이스라엘 보복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란이나 레바논에 대한 ‘선제 공격’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이 5일(현지시간) 오전 레바논 남부에 위치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X에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 카프르 킬라에 위치한 무기 저장고와 다수의 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은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에 무기 저장고가 파괴되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포병을 동원해 레바논 남부의 셰바와 라시아 알포하르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고도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등에 대한 ‘선제 공격’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온 후 처음 이뤄진 것인 만큼 이스라엘군의 향후 움직임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또 이날 오전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일대에 울린 공습 경보와 관련해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을 넘어온 미확인 공중 표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사건이 "종결됐다"면서 요격된 표적의 잔해로 인해 공습 경보가 울린 것이라고만 설명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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