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결석… 38도 넘는 고열
우상혁, 올림픽 선수촌 입촌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7일(한국시간) 열릴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앞두고 신장 결석으로 병상에 누웠다.

탬베리는 5일 본인의 SNS를 통해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참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탬베리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어제 옆구리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응급실, CT 스캔, 초음파, 혈액 검사. (검사를 다 해보니) 신장 결석인 것 같다”며 “38.8도의 열을 앓으며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고 밝혔다.

우상혁(용인시청)은 4일 프랑스 파리 생드니의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했다. 우상혁은 지난달 14일부터 프랑스 파리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차려진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3주 동안 훈련에 매진했다.

김린아 기자 linay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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