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재단(이사장 김현 변호사)은 4일 광주 고려인마을을 만든 이천영 이사장과 유기농 발아현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동현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대표를 각각 제34회 사회공익부문과 농업부문 일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회공익부문 수상자인 이 이사장은 2004년 광주 광산구에 고려인 20여 명과 함께 고려인마을을 조성한 뒤 성공적으로 이끌어 현재 이곳엔 고려인 7000여 명이 정착해 살고 있다. 농업부문 수상자 이 대표는 2005년 유기농 발아현미를 개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미실란을 통해 귀촌 청년들을 지원해왔다.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콘텐츠 제작업체인 피치 마켓의 함의영 피치 대표는 제16회 청년일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를 세운 사회운동가 김용기(1909∼1988) 선생을 기리는 상으로 시상식은 9월 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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