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사무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가 수행한 국가 위임 사무, 국가 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실적을 평가했다. 구는 자치구 정량지표 45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 최고 등급에 선정돼 26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 결핵 감염 검진율 △역학조사의 완성도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실적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혁신구매 목표 달성 실적 △신기술 제품 우선 구매율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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