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7개 분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구직 등록과 상담도 지원
수강생은 8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중구민 우선 선발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하반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가모관리사 2급 △프리저브드 플라워디자이너 3급 △다육아트관리사 △MBTI 심리상담사 △정리수납컨설턴트 1급 △한방 건강차 전문가 2급 △퍼스널컬러 디렉터 2급으로 총 7개 분야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개인 역량 강화와 함께 취업 경쟁력을 높여 수강생들이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 과정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정리수납컨설턴트 2급, 꽃차 소믈리에 취득과정에 이어 심화·연계 과정으로 정리수납컨설턴트 1급과 한방 건강차 전문가 2급 과정이 개설됐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구는 취업을 원하는 경우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연계해 구직 등록과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19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재료비 반액(50%)과 교재비 등만 부담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직업 역량 강화 교육이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해 구민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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