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지원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지난 7일 ㈜잇플(대표 정지숙)과 ‘정보기술(IT)코딩 미래교육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자리한 잇플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IT 교육 업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IT 분야 꿈나무 인재 양성 및 IT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잇플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수강료 50%를 후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내년 1월까지 잇플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엔트리 자격증 4급 취득과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교육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IT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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