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이달부터 당뇨 초기 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1년 당뇨 의료 이용자는 4만1000여 명으로 구민의 6.3%에 달했다. 진단을 받고도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관리가 필요한 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의 경우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식·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보건소에서 당뇨 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당뇨 진단을 받은 지 5년 이내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초기 당뇨병 환자(당화혈색소 6.5% 또는 공복혈당 126㎎/㎗ 이상)이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이며 △당뇨 이론 교육 3주 후 △운동(홈트레이닝, 근력운동), 당뇨 도시락 체험, 식사 일기 작성과 상담, 당뇨 발 관리 실습 등이 5주 동안 이어진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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