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음악회·전시회·콘서트 공연 등 다채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전남대에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광주시, 전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운영하는 교향악단 ACC시민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앙상블, 아버지 합창단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다. 시민 누구나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해 관람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같은 날 오후 연계 행사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을 공연한다. 광주 동구 궁동 향담갤러리에서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김 전 대통령 추모전시회 ‘당신이 그립습니다’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김 전 대통령과 관련된 역사화, 사진 등 50점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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