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교육·문화 등 5개 부문
10월 구민체육대회서 시상식
서울 금천구는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 ‘제29회 금천구민상(賞)’을 시상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미풍양속·교육·문화·체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시상한다.
지역사회봉사 시상 대상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사람, 미풍양속은 효행·경로효친, 선행, 이웃사랑, 마을 공동체 활동 등 미풍양속의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또 평생교육 및 후진양성 등 교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 문화·예술·언론·연예 등 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 구민생활체육 및 지역 체육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각각 추천하면 된다.
추천대상은 현재 3년 이상 금천구에 계속 거주(소재)하고 있는 구민이나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어야 한다. 금천구민 20인 이상이 연서로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 관계기관(부서장, 동장, 학교장 등) 또는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 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 신청서류를 부문별 구청 관계부서 또는 후보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일정 등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사진 왼쪽 네 번째)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상’은 금천구를 더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를 표현하고자 마련한 상”이라며, “주변에 숨어 있는 금천구의 영웅들을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구민 한마음체육대회’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1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10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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