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사 전경.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구청사 전경.서대문구청 제공


SNS로 지역 매력 알릴 ‘제1기 홍보대사’ 이달 31일까지 모집


서울 서대문구는 SNS 등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릴 ‘제1기 서대문구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구는 다음 달 서류 심사로 100명을 선발하고 결과를 발표한다. 위촉 기간은 2025년 8월까지다.

홍보대사로 선발되면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구정 소식을 알리고 구에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 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 소식지 ‘서대문마당’에 기고할 수도 있다. 구는 홍보대사들에게 △서대문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공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 입장 및 주요 문화공연 관람 △홍보 교육 △우수 활동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보대사들의 활약을 통해 서대문구의 다양한 모습을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모집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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