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 기념 동판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백호(사진 오른쪽) 사장과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지하철 1호건 건설 당시 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기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앞서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4월 서울지하철 1호선(서울역~청량리 구간)을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은 1974년 8월 15일에 개통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백 사장은 "올해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이해 서울지하철 1호선이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50년 동안 서울지하철이 보여준 성과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의 100년 동안 시민과 함께할 서울지하철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1호선은 현재 국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수많은 도시철도 노선들의 시초이자 토대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승객이 이동 편의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사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호선 건설은 한국 토목공학 발전에 있어서도 큰 이정표였다. 당시 지하철 건설을 위한 특수 기술·공법을 고안해 성공적으로 적용했고, 이후 지하철 건설의 기준점이 됐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1차로 경부고속도로와 소양강댐, 2차로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항 갑문을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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