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일하는 엄마와 자녀의 성장플랜’ 포스터.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 ‘일하는 엄마와 자녀의 성장플랜’ 포스터.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는 다음 달 워킹맘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는 9월 2일과 3일에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달콤한 퇴근길,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얼그레이·무화과 휘낭시에를 만들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3일 오후 7시부터 9시에는 원두별 커피를 시음한 후 나만의 드립백을 만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커피 드립백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일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강도 준비됐다. 9월 3∼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명리학을 바탕으로 자녀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일대일 비대면 상담(30분)을 실시한다. 9월 7일 오전 10시부터는 초등고학년∼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파티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농 재료로 컵케이크를 만들며 직업으로서의 파티쉐에 대해 배우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일하는 엄마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 특강이 진행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수업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 재직 여성임을 증빙하기 위해 한 달 이내 발급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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