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614만8791달러(약 491억 원)를 벌었다.
PGA투어는 13일(한국시간) 2024시즌 정규대회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에게 주는 컴캐스트 보너스 지급 명세를 발표했다. 1위인 셰플러는 800만 달러(108억 원)를 받게 됐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보너스와 상금 2814만8691달러를 합쳐 3614만8791달러를 확보했다. 올해 플레이오프 대회가 3개 남았기 때문에 상금 추가가 가능하다. 또한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를 더 받게 되며 페덱스컵 우승자에겐 2500만 달러가 지급된다.
파리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른 셰플러는 올해 6차례 정상에 올라 2009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15년 만에 시즌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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