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사진 앞줄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재난 대응 자원봉사단체 ‘바로봉사단’과 함께 찜통더위 속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격려에 나섰다.

14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전날 장안동 ‘씨젠 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장 담당자로부터 공사 현황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시공사에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특히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들과 협력해 폭우와 폭염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바로봉사단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폭염 속에서 애쓰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신 데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건설현장 방문은 무더위 속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대문구 바로봉사단이 기획했으며,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 구청장도 동참했다. 바로봉사단은 이날 건설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25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도 제공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설립된 동대문구 바로봉사단은 풍수해 등 재난 상황에 전문적으로 즉각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바로봉사단은 동대문구 재난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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