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메이플스토리 IP로 쉽게 코딩교육
올 2학기 교실 현장서 본격 활용 예정
지난해 초중고 1250여 개 학급서 시범
교사들 "학생들 반응 뜨겁다" 한목소리
넥슨의 블록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이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게임 지식재산(IP)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게임 환경 요소를 활용,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욱 쉽고 재미있게 기초 코딩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19일 넥슨에 따르면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의 자원을 활용,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파생돼 시범 버전부터 교육 현장의 이목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조작 방법이 간편한 블록코딩(복잡한 명령어 대신 블록으로 된 명령어를 쌓아 캐릭터를 움직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공개된 후 이를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교사들의 문의가 연이어 유입됐다고 한다. 이에 넥슨은 지난해 헬로메이플의 시범 버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케이션’(MSW EDU)을 개발, 초등학교 현장에서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실제 시범 교육 과정에 참여한 경기 자유초등학교 교사 이태영 씨는 "학생들이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IP를 좋아하다 보니 헬로메이플로 수업을 할 때는 항상 반응이 뜨겁다"며 "플랫폼을 체험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즐겁게 느껴진다"고 했다.
헬로메이플 개발에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했다. 교사들의 목소리에 따라 헬로메이플은 코딩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튜토리얼과 블록 코딩 맞춤형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제공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습 단위별로 학급을 개설해 교육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별점·코멘트 기능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헬로메이플은 올해 2학기부터 교실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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