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모’ 전용 ‘팝콘 저축보험’
추가 납입땐 최대 年 8% 금리


삼성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6개월 만기 저축보험을 출시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으로 선보일 이 상품은 기본 보험료에 더해 매주 추가 보험료 납입 시 최대 연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20일 매월, 매주 단위로 쉽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상품의 틀을 깨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단기 재테크 상품이라 눈길을 끈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월 5만 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필요시 월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에 한해 추가 납입할 수 있어 기본보험료를 20만 원 납입한다면 월 최대 6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보험료에 대해서는 연 3.0%가 적용된다. 추가 납입 보험료는 기본 연 3.0%에 더해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를 적용하는데, 총 24주 동안 매주 추가 납입 챌린지를 달성할 경우 모든 추가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매주 보험료 추가 납입 시 모바일 앱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해 보험료 납입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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