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경북도가 지역 종가 음식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도는 도내 주요 종가 요리를 직접 조리하면서 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종가 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식은 인삼편정과(노송정종택), 개성주악(양소당종택), 초만두(충효당), 호두정과(농암종택), 안동식혜·양갱(충재종택)으로 종가 종부(宗婦)들이 직접 교육한다.

이날 오후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진행한다. 경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종가 음식은 슬로푸드로 고유한 맛과 특색을 담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종가 음식 인지도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안동에서 경북 도내 종가들이 총망라해 참여하는 ‘종가음식문화대전’과 ‘전통주문화대축전’이 동시에 개최된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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