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업 미혼남녀 15명 농촌돕기

KT는 지난 22~24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서 각 기업·기관(KT, 서울시청, 매일유업, 우리카드, LG생활건강)의 30~40대 미혼 남녀 15명이 참여하는 이색 봉사활동 ‘나눔솔로(사진)’를 진행해 최종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 1기 커플로 성사된 현하경(여·33) 씨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밭에서 작물을 수확하고, 휴가철 쓰레기가 많아진 동막해변에서 해변 정화활동(플로깅)을 펼쳤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 ‘나눔솔로’ 참가 신청에는 900명 가까운 인원이 모여 경쟁률이 60대 1에 육박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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