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

롯데그룹은 불확실성 극복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그룹사 비즈니스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신성장 테마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초 선보인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 성능·기능을 향상시킨 ‘아이멤버 2.0’을 이달 출시했다. 아이멤버 2.0은 사용자 화면·경험 개편, 기능 중심 메뉴 재구성, 롯데GPT·챗봇 품질 고도화 등을 이뤘다. AI 답변율과 정확도를 높인 아이멤버의 경우 지난 6월 기준 누적 사용자가 2만2000명을 넘어섰다.

롯데 유통군은 리테일 혁신을 위해 AI를 다각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엔 아이멤버 기반 대화형 챗봇을 도입해 업무 검색의 효율성을 높였다. 4월에는 서울 잠실점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일본어 등 13개 국어를 실시간 통역하는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의 고도화를 돕는 ‘AI 선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 2030년까지 송도에 메가 플랜트 3곳을 조성하고 총 36만ℓ의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EVSIS는 5월 미 현지 법인 ‘EVSIS 아메리카’를 설립하며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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