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그룹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인 포스코그룹이 지역 산학연 인프라 구축과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사업·인재 확보를 위한 벤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지원 생태계인 ‘벤처밸리’, 자본 매칭과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로 구성돼 있다. 벤처밸리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그룹은 또 지난 2019년부터 국내외 우수 벤처 캐피털과 함께 운용하는 벤처 펀드에 출자해 왔다. 현재까지 총 22개 펀드에 3270억 원을 출자해 2조7000억 원 상당의 펀드를 결성했으며, 매년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가진 직원들에게 최대 2억 원의 초기 비용을 지원해준다. 최근까지 5년 동안 포벤처스 프로그램을 통해 17개 팀이 분사 창업에 성공했다. 17개 팀의 기업 가치는 907억 원이며, 101억 원가량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포스코 사내벤처 스타트업 중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고레로보틱스’는 건설 현장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 건축정보모델(BIM)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공사 기간 단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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