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1997년 개소해 27년이 지난 송림경로당(서달로2길 29)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나이·성별·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뜻한다.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시설개선 공사는 노후 정도와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용자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실내 도배·장판 교체 △남녀 화장실 전면 보수 △외부 캐노피 교체 △외벽 도장 등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턱을 제거하고, 내부 곳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경로당 텃밭에는 식물지지대를 설치해 작물 재배 활동을 지원했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 5월에는 성대골경로당(성대로10나길 1-4)에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을 시행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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