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예산안 - 약자복지·육아대책
기준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노인일자리 110만개 공급계획
정부가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고 수준(4인 가구 기준 6.42%)으로 인상하고 수급자 수도 7만여 명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최대 100만 원 인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기존 5일에서 20일로 늘릴 방침이다.
27일 정부는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며 올해 7조5411억 원인 생계급여 예산을 내년에는 약 9500억 원 증액시킨 8조4900억 원으로 편성해 4인 가구 기준 급여액을 약 11만8000원 인상(월 183만4000원→195만1000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연간 급여액으로 환산하면 2200만 원에서 2341만 원으로 약 141만 원 증가하는 셈이다.
정부는 또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보충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110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조264억 원 규모인 예산을 1583억 원 증액한 2조1847억 원으로 편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육아휴직급여 상한을 현행 1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1~3개월 250만 원, 4~6개월 200만 원, 7개월~ 160만 원)으로 인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5일에서 20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육아기 근로자를 둔 사업주에 대한 대체인력지원금을 인상(80만 원→120만 원)하는 등 부모와 사업주에 대한 지원이 커진다.
교육부는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국가장학금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5929억 원 늘린 5조313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하면서 기존보다 50만 명 늘어난 150만 명이 장학금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더불어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을 위해 최대 연 240만 원 규모의 주거안정장학금을 신설하고,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도 기존 14만 명에서 내년 20만 명으로 6만 명 늘린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물관리(치수·이수·수질) 예산을 올해 6조696억 원 규모에서 3439억 원 증가한 6조4135억 원으로 편성해 지류 하천 정비와 지하수 저류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철순·인지현 기자
기준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노인일자리 110만개 공급계획
정부가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고 수준(4인 가구 기준 6.42%)으로 인상하고 수급자 수도 7만여 명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최대 100만 원 인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기존 5일에서 20일로 늘릴 방침이다.
27일 정부는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며 올해 7조5411억 원인 생계급여 예산을 내년에는 약 9500억 원 증액시킨 8조4900억 원으로 편성해 4인 가구 기준 급여액을 약 11만8000원 인상(월 183만4000원→195만1000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연간 급여액으로 환산하면 2200만 원에서 2341만 원으로 약 141만 원 증가하는 셈이다.
정부는 또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보충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110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조264억 원 규모인 예산을 1583억 원 증액한 2조1847억 원으로 편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육아휴직급여 상한을 현행 1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1~3개월 250만 원, 4~6개월 200만 원, 7개월~ 160만 원)으로 인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5일에서 20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육아기 근로자를 둔 사업주에 대한 대체인력지원금을 인상(80만 원→120만 원)하는 등 부모와 사업주에 대한 지원이 커진다.
교육부는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국가장학금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5929억 원 늘린 5조313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하면서 기존보다 50만 명 늘어난 150만 명이 장학금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더불어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을 위해 최대 연 240만 원 규모의 주거안정장학금을 신설하고,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도 기존 14만 명에서 내년 20만 명으로 6만 명 늘린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물관리(치수·이수·수질) 예산을 올해 6조696억 원 규모에서 3439억 원 증가한 6조4135억 원으로 편성해 지류 하천 정비와 지하수 저류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철순·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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