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에 따르면 8월 4주차 1위에 오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특히 여성 독자층의 큰 지지를 얻었다. 여성 구매자는 전체 구매자 가운데 74.3%를 차지했고 특히 30대(25.5%), 40대(23.9%) 여성의 구매 비중이 높았다. 교보문고 측은 "오래간만에 발표한 장편인 만큼 예약판매 시작부터 애독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분석했다.
소설은 지우, 소리, 채운 세 고등학생의 이야기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정보를 말하면서 단 한 가지 그럴듯한 거짓말을 섞는 규칙을 가진 게임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비밀을 공유하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김애란 특유의 간결하고 여운이 남는 문장으로 청소년기의 방황과 아픔, 성장을 신선하게 표현했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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