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포항시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돼지 사육 농장 입구 소독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음. 뉴시스
지난 12일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포항시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돼지 사육 농장 입구 소독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음. 뉴시스


올 들어 8번째 양돈농장 확진 사례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경기 김포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당국에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 소독,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시했다. 또 환경부에는 발생 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관계 부처·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ASF는 올해 들어 8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다. 한 총리는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크다"면서 "농장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손기은 기자
손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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