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이 지정하는 ‘조계종 명장’에 무상 스님(가사 분야), 흥선 스님(탁본 분야), 도운 스님(지화 분야)이 이름을 올렸다.
조계종 문화부는 전문 기능을 보유한 스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조계종 명장’에 세 스님이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사 분야에 지정된 무상 스님은 조계종 가사원 창립부터 도편수 소임을 맡고 있으며, 40년 넘게 전통 가사의 전승을 위해 애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탁본 분야의 흥선 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장, 문화재위원을 역임했으며 ‘금석문 탁본’ 기능을 보호하고 있다. 또, 지화 분야의 도운 스님은 진관사 수륙재 도량 장엄 및 지화 장엄을 맡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진관사 지화학교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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