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오승하
트로트 가수 오승하


‘미스트롯3’ 출신 트로트 가수 오승하가 출사표를 던진다.

오승하는 6일 정오 신곡 ‘행복한 아저씨’와 ‘분당의 밤’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인 ‘행복한 아저씨’는 오승하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뉴트로트댄스 장르다. 작곡가 류선우가 만든 이 곡은 아저씨로 불리는 40대 이상의 성인 남성들에게 흥겨움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서브 타이틀곡 ‘분당의 밤’은 탱고 리듬의 세련된 정통 트로트 곡으로 이 역시 류선우 작곡가가 곡 작업을 맡았다.

한편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인 오승하는 국립전통예술고교와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한 국악 출신 트로트 가수다. 제21회 강원 전국 경·서도·강원소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국악 대회에서 수상 이력이 있다. TV조선 ‘미스트롯3’에는 ‘21년차 엘리트 소리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승하는 6일 오후 3시 국악방송 ‘바투의 상사디야’에 출연한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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