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곡성 섬진강변.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곡성 섬진강변. 전남도청 제공


고흥 거금·곡성 섬진강변·무안 조금나루·신안 흑산도 일주도로 9월 추천관광지 선정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 고흥 거금해안도로, 곡성 섬진강변, 무안 조금나루해안일주도로, 신안 흑산도 일주도로를 9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고흥 거금해안도로는 국토교통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곳으로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다. 거금대교를 지나 익금해변과 오천항 쪽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이다. 숯불로 바삭하게 구운 생선구이, 녹동항 장어요리 등 산지 재료로 만든 맛깔난 음식도 일품이다.

곡성 섬진강변은 자전거도로·17번 국도·증기기관 열차·섬진강 둘레길 등 4개의 길을 이용해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하나로 은어를 비롯해 30여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주변 식당에서 은어회와 은어구이, 참게를 곁들인 민물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무안 조금나루 해안일주도로는 송림숲과 어우러진 갯벌, 바닷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풍광 명소다. 10.75㎞에 이르는 구간마다 만남의 길, 자연 행복의 길, 노을길, 느리게 걷는 길 등 산책로가 조성돼 드라이브를 즐기다 해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신안 흑산도 해안일주도로는 섬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해상왕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왕성하게 펼쳤던 상라봉 정상 전망대에 올라 흑산도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유배문화공원, 새조각공원 등을 둘러보며 흑산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전남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는 드라이브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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