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차장 유력 검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취임한다.

국방부는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 49, 50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이 진행된다"며 "이후 신임 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김용현 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으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했다.

신 장관은 이후 지금까지 국방부 장관과 안보실장을 겸직했다.

김 신임 장관은 지난 2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한편 김용현 경호처장을 이을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용현 전 대통령 경호처장 후임으로 경찰 출신인 박 전 차장을 검토 중이다.

박 전 차장은 경찰대 행정학과(2기)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제29 행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기획통으로 꼽힌 박 전 차장은 평창 경찰서장, 공주 경찰서장, 경찰대 교무과장, 경찰청 마약수사과장을 거쳐 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서울마포경찰서장, 충남지방 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박 전 차장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남 공주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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