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감자 생산량이 39만7613t을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9일 밝혔다.

작년(35만8022t)보다 3만9591t(11.1%) 증가한 수준이다.

파종기 가격 호조 등의 영향으로 올해 재배면적이 작년의 1만4699㏊(1㏊=1만㎡)보다 822㏊(5.6%) 늘어난 1만5521㏊를 기록했다.

비대기(5월) 이후 기상 여건이 양호해 10a(10a=1000㎡)당 생산량도 증가했다.

올해 10a 생산량은 2천562㎏으로, 지난해(2천436㎏)보다 126㎏(5.2%) 늘었다.

시·도별로는 경북 생산량이 6만9882t으로 전체의 17.6%를 차지했다. 이어 충남 6만7117t(16.9%), 강원 4만7790t(12.0%) 순이었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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