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사진) 서울 강북구청장이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한 청년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강북구는 오는 21일 오후 2∼9시 강북구청사 광장 일대에서 ‘제1회 강북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발견’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체험존에서는 △피지컬 챌린지존 △엔터 챌린지존 등이 운영된다. 관내 청년단체와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존과 힐링존도 즐길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한신대 청년상단에서 준비한 핫도그와 수제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강북구에서 준비한 첫 번째 축제로, 기존 우이천변페스타, 백맥축제와 함께 강북구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청년들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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