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서비스 맞춤검색 도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수상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AI) 지능형 통합 행정플랫폼 ‘AI내편중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지식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1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가 주최하는 이 상은 지식행정이나 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행정·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AI내편중구는 연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행정플랫폼으로, 흩어져 있던 행정서비스를 한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AI 지능형 검색을 도입해 구민이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가령 검색창에 ‘악기’라고 입력하면 관내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 악기와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서 보여준다. 프로그램 검색 후 참여 신청도 바로 할 수 있다. 김길성(사진)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편의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법을 찾아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로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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