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에 연탄 30만장 기부도

대구 이전 10주년을 맞이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사는 그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지역인재 양성, 아동·청년과 중증 환아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대구 경제의 구심점·대구 시민의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1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4년 10월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임직원 300명이 모여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1만 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전달한 연탄 수는 약 30만 장에 달한다. 친환경 공기업으로 탄소중립 숲 조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에도 힘써왔다.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시범학교에 선정된 6개 초등학교 주변에 회양목, 영산홍 등 총 508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생태 숲을 조성했다.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에 관한 교육을 하고 탄소흡수 기능을 가진 식물 화분을 제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대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2015~2021년 대구지역 희귀난치성 질환 및 중증장애 환아 291명에게 의료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다양한 장난감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 8곳을 개소해 지역 아동들의 정서발달도 도왔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스공사는 2021년 대구 사회적 온라인플랫폼인 ‘053마켓’도 구축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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