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 차량이 고속도로에 쏟아지면서 휴게소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판매 매출을 기록한 휴게소 이색 음식은 충주휴게소의 ‘사과 수제 돈가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이색 음식 순위별 판매량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휴게소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메뉴는 충주휴게소(창원방향)의 사과 수제 돈가스로, 총 4억1737만 원(3만2106개)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횡성휴게소(강릉방향)의 횡성 한우국밥으로 4억104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4만104개로, 단순 판매량으로는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3위는 안성휴게소(부산방향)의 안성 한우육개장으로, 3억4663만 원(3만1512개)의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안동휴게소(부산방향)의 이동삼 안동간고등어구이 정식(3억2797만 원, 2만7331개), 5위는 서울만남휴게소(부산방향)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2억9349만 원, 3만5251개)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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