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페루 국립대극장).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페루 국립대극장).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페루 국립대극장). 하나님의 교회 제공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페루 국립대극장). 하나님의 교회 제공

2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오는 2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0년간 전 세계 이웃들과 함께 걸어온 희망의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경제위기, 분쟁 등 전 지구적 재난을 겪는 지구촌에 따스한 음악으로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메시아오케스트라(사진)와 교회 합창단, 성악가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20여 년간 아이티와 칠레, 터키 지진 피해민 등 세계 이웃을 위한 연주회를 열어온 메시아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비제의 ‘카르멘’ 서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피날레를 포함해 총 8곡을 연주한다. 100여 명 규모의 교회 합창단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들려준다. 더불어 성악가들이 아리아와 가곡 등을 부른다.

앞서 페루와 미국 각지에서 개최된 희망콘서트가 각계각층의 찬사와 지지를 받았다. 지난 7월 페루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국립대극장, 리마시립극장, 대법원·보건부·노동부 청사 등 10여 곳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갔다. 이달 초에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와 링컨센터, 국방부 청사 등지에서 공연하며 세계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다. 각국 유엔 대표부와 지도층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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