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 AVEL이 제주 서귀포시에 배전망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해당 발전소는 재생에너지와 ESS, 지역 배전망을 직접 연계해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총 6.3㎿h 규모로 600여 가구에 하루 동안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와 ESS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만큼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 신사업 모델 개발, 제도 개선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태양광·해양 에너지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불규칙성이 크다. AVEL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ESS 및 배전망 연계 기술을 도입했다. ESS에 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생에너지의 수급을 더욱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의 첫 사내 독립기업으로 출범한 AVEL은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올해 초 전력시장 제도개선을 위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사업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참여했고, 지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ESS 발전소 인허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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