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용수 사용 절감과 재이용 확대 등을 위한 ‘친환경적 수자원 관리’에 앞장선다.
LG디스플레이는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용수가 사용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비롯한 리스크 관리, 중·장기 물 중립 계획 등을 수립했다. 실사용 단계에서도 사용량 절감과 재이용량 확대를 통해 수자원 순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용수 총량 감소를 위해 전사 차원의 절감 대책을 마련, 공정 내 개선에 적용 중이다. 실제로 매월 용수 절감 내역을 파악·관리한 결과, 지난해 국내 기준 용수 사용량 목표인 6만3461㎦ 대비 약 129%(4만9213㎦)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이용량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공정을 거치며 오염된 폐수를 사내 자체 처리시설을 통해 맑은 물로 재처리한 뒤 지역 공공 폐수처리시설로 방류한다. 폐수의 수질오염물질 관리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법적 배출기준 농도 대비 70% 수준으로 강화했다. 이외에도 ‘용수 재이용 시스템’을 도입, 공정에서 발생한 저농도 폐수를 자체 정화해 재이용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 경북 구미시 등 사업장에선 201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인근 지역 생활하수를 수급해 생산 공정에 재이용하는 ‘하수 처리수 재이용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국내 사용량 기준 용수 재이용률 74%를 달성했다. 이는 동종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수자원 관리를 전사적 과제로 인식, 지속해서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030년까지 재이용률 87%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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