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은 25일 박경리문학상 추진위원회에서 전 세계 소설가 116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심사한 끝에 제르맹을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54년 프랑스 샤토루에서 태어난 제르맹은 1985년 첫 소설 ‘밤의 책’을 시작으로 프랑스 페미나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석사, 파리 X-낭테르 대학에서 철학 석·박사와 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체코 프라하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호박색 밤’과 ‘분노의 날들’,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93년부터 프랑스 파리와 라로셸을 오가면서 ‘빛의 아틀리에’‘페르소나주’, ‘마그누스’, ‘숨겨진 삶’ 등 소설과 에세이를 펴냈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2011년에 제정한 국내 첫 세계 작가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최인훈(1회), 루드미라 울리츠카야(러시아·2회), 응구기와 시옹오(케냐·6회) 등이 있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다. 상금은 1억 원이 수여된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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