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306홀, 테니스장 112면 조성
대회·아카데미로 건강한 도시 구축…인센티브 제공도
부산=이승륜 기자
“행복 도시 부산이 되려면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으로 중요합니다.”
부산시가 매년 5월을 생활체육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동호인과 함께 5개 인기종목 생활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시민이 생활체육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조치의 하나인데,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시민의 행복도를 높겠다는 복안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오후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박 시장은 탁구 배드민턴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과 공공 체육시설 관리·이용자, 농구 교실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시설·경기·대회·학습 인프라와 인센티브 확충안을 담은 3개 전략 분야의 9개 과제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233억 원, 시비 1121억 원, 구·군비 883억 원 등 총 223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건강을 지켜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15분 생활권 안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을 늘리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시가 추진할 사업은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인기 종목 시설 확충 △국민체육센터, 복합 스포츠센터, 어르신 복합 힐링파크 등의 거점 종합 체육시설 신설 △국제클라이밍장, 스쿼시장, 장애인 체육센터 신설 △도시철도 물품보관함, 탈의실 등의 생활체육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시는 또 인기 생활 스포츠 대회와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한다. 또 생활체육 아카데미를 운영, 전문 체육인 재능 기부나 실업팀 스포츠 강습 제공 등을 통해 시민이 쉽게 하고 싶은 생활체육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 공공 시설 예약 시스템을 통합해 운영하고 생활체육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체육용품 구매나 체육시설 이용 등이 쉽도록 돕는다.
박 시장은 시민들에게 “특히 노년층의 관심이 많은 파크골프장을 500홀 신설하고 청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테니스장 풋살장 클라이밍장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려고 한다. 우선 내후년까지 파크골프장 306홀과 테니스장 112면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세대별로 필요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 천국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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