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연령도 점점 높아져· 맞벌이도 늘어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의 아동 인구(0~18세 미만)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아동 인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교 1 학령(7세)의 부모 연령은 부 41.7세, 모 39.3세로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대구의 아동 인구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 2022년 대구의 아동(0~18세 미만) 인구는 32만5000명으로 2015년 대비 9만7000명(23.0%) 감소했고 전체 인구 중 비중(13.7%)도 3.4%포인트나 줄었다. 다문화 아동 인구는 1만 명으로 2015년보다 3000명(37.6%) 증가하고 전체 아동 중 비중(3.2%)도 1.4%포인트 늘어났다.
또 2022년 대구의 전체 아동 가구 부모 연령(부 43.8세,모 41.4세)도 2015년보다 부 1.4세, 모 1.5세 높아졌다. 영유아(0~6세) 부모 중 40세 이상은 2015년보다 부 13.0%포인트, 모 12.8%포인트 증가했다. 다문화 아동 가구(부 47.9세, 모 36.5세)는 부가 모보다 11.4세 많았다.
2022년 대구 아동 인구 중 양부모 양육은 89.2%이며 다문화 아동의 양부모 양육 비중은 2015년보다 4.7%p 감소한 74.7%로 대구 전체 아동 양부모 양육보다 14.5%포인트 더 낮았다.
이와 함께 2022년 대구 양부모 양육 가구 중 맞벌이(69.7%)는 2015년 대비 11.8%포인트 늘었고, 외벌이(28.9%)는 10.0%포인트 줄었는데, 아동연령이 높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이 높아졌다. 한부모 양육 가구의 취업 비중(80.4%)도 2015년 대비 8.7%포인트 증가했다.
이밖에 2022년 대구 초·중·고교 사교육 참여율은 79.9%이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87.1%)가 가장 높았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7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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