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인삼 글로벌 전도사’ 박범인 금산군수 일문일답
K-Insam 콘텐츠로 전 세계 대상 금산인삼 각인
‘아빠, 힘내세요’ 주제로 누구나 쉽게 참여 구성
백종원 대표 협업 인삼음식 K-Food 저변 확대
글로벌 축제 외국인 홍보마케팅·축제 수용 강화



금산=김창희 기자



1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강인한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북돋워 주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아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4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K-콘텐츠를 반영한 K-Insam 콘텐츠를 필두로 전 세계인의 마음에 금산 인삼을 각인시키고자 11일간의 일정으로 그 어느 해보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웠다. 다음은 박범인 금산군수와의 일문일답.

-오는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린다. 현재 축제준비 상황은.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힘들어하는 아빠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금산인삼의 효능에 관해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재미있는 축제가 되도록 로봇, 드론, 태권도 게임을 메인 프로그램에 결합해 금산인삼 방망이로 아빠를 괴롭히는 피로, 노화, ‘암 두더지’를 때리는 게임을 선보인다. 또한, 로봇관에서는 금산인삼 로봇이 피로 로봇, 암 로봇, 노화 로봇을 통쾌하게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

-지난해 주제는 ‘엄마 힘내세요’였는데, 올해는 ‘아빠 힘내세요’다. 이유는.

“인삼의 우수한 효능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섭취방법을 잘 모르고 약재라는 인식 때문에 꺼려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인삼의 역할을 나타내기 위한 친근한 주제를 정했다. 내년 축제 주제도 우리에게 소중한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인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금산군축제관광재단 이사님들과의 논의해서 정하도록 하겠다.”

-인삼의 고장하면 금산군이다. 인삼 좋은 것은 많은 분이 잘 아시겠지만,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인삼은 하늘이 내려주신 최고의 건강선물로 피로회복,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두뇌활동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세계적 명품이다. 금산은 세계에서 인삼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재배, 가공, 유통, 문화이벤트 분야에서 대한민국 인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고려 인삼의 종주지로 지난 2018년 금산전통인삼농법이 유엔 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록되기도 했다.”

지난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
지난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
-인삼 산업발전을 위한 추진 전략은.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2개 분야를 구상하고 있다. 첫 번째는 젊은이가 인삼을 잘 알고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세계명품 인삼의 소중한 가치를 몰라 소비를 안 하는 젊은이가 많은데 이들이 인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약재에서 음식, 미용까지 활용분야를 넓혀 나가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세계화 노력이다. 인삼은 많은 나라에서 선호하기 때문에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데, 명성에 비해 정작 수출이 미흡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금산인삼산업 세계화를 강력 추진하고 인삼축제를 세계축제로 전환했다. 또, 축제 개막식에 맞춰 금산세계인삼수도를 선포하는 등 인삼수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인삼에 관한 동서고금 모든 자료를 통합관리하는 세계인삼정보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올해 축제를 잘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축제에 대한 평가도 해봐야 할 듯하다.

“지난해 금산인삼축제는 이름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바꾸고 글로벌 축제로 개최됐다.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금산인삼의 피로회복,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기억력 개선, 항암력 증대 등 5대 효능을 부각하는 게임형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통한 인삼음식 저변 확대, 젊은 층 유입 프로그램 확충, 인삼 활용영역 미용과 패션상품 확장 등에서 호응을 얻었다. 열흘간 열린 이 축제에 관람객 107만 명이 행사장을 다녀갔고 아시아 축제 콘퍼런스 아시아 최고 특산물축제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특히 음식과 미용분야에서 인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던데.

“인삼 음식관에서 아빠의 기력을 키울 수 있는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긴 인삼음식을 확인하실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도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인삼음식을 만나보실 수 있고 금산의 음식 전문가가 준비한 커다란 인삼이 들어간 삼계탕과 인삼튀김이 아빠와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또한, 홍삼팩 마사지를 통해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족욕 등 체험으로 피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

-세계축제인 만큼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프로그램도 궁금하다.

“로봇, 태권도, 두더지 게임들은 동서양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어 외국인들도 재밌어할 것이다. 또, K푸드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대단한데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는 K인삼푸드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다. 백종원 세프의 맛있는 인삼 요리와 함께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제과 직종 금메달을 수상한 금산군 부리면 출신 최창성 명인의 인삼 초콜릿도 선보인다.”



금산세계인삼축제 포스터
금산세계인삼축제 포스터


-외국인 유치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이달 초 서울시에서 주한외교대사 부인회를 대상으로 금산인삼 홍보리셉션을 진행했다. 금산인삼 에피타이저 쿠킹 클래스를 통해 인삼의 요리로서의 활용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가 직접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했다. 다행히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이 마무리됐으며 축제 기간 축제장 방문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외국인에게 알려주시고 함께 오셔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인삼캐기 체험은 어떻게 만나볼 수 있나.

“인삼밭에서 신기한 인삼을 캐보고 사갈 수 있는 인삼캐기와 젓가락으로 인삼씨앗을 옮기는 게임, 홍삼팩 마사지, 족욕 등 도 만나보실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의 푸드트럭에서 제공하는 인삼아이스크림, 인삼 컵밥, 인삼 라떼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데 대책은.

“지난달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현황 점검에 나섰다. 축제 먹거리, 교통, 위생, 자원봉사,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해 관광객과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은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기대하는 방문객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세계인삼수도 금산에서 하루로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진다. 일상에 지친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와 함께 오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아름다운 추억과 건강한 감동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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