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 70여명 초청해
올 하반기 美·中 사무소 개소
홍성=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충남도의 5개국 해외사무소가 도내 기업의 수출길을 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7일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가 주도해 처음으로 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121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MOU) 성과를 기록하며 5개국 수출길을 성공적으로 넓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진행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사진)에서 도내 170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협약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등 5개국의 충남도 해외사무소 주도로 마련돼 61개사 7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섭외에 이어 입국 준비부터 입국 후 일정을 함께하며, 수출길 확대를 위해 충실히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충남 장암칼스가 인도 바이어와 360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편의점·커피 등 가공식품 기업인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가공식품, 김, 홍삼 등 다양한 품목이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에 참여한 인도 막스 루브릭션사 관계자는 “장암칼스의 윤활유 제품에 관심이 있었는데, 충남도 인도사무소 중재로 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 하반기 개소하는 미국과 중국사무소까지 7개국 해외사무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길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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