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소외계층을 위해 차량·장학금 기부(사진)에 나섰다. 기아 노사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레이 복지 차량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2016년부터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부한 레이 복지 차량 14대와 장학금을 포함하면 지난 9년 동안 레이 84대와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지원해왔다. 특히 레이 복지 차량은 복지단체 업무뿐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의 자유로운 이동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는 반응을 받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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