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은 30일 세터 황승빈과 미들 블로커 차영석, 세터 이현승을 트레이드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은 30일 세터 황승빈과 미들 블로커 차영석, 세터 이현승을 트레이드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트레이드로 약점을 채웠다.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은 30일 세터 황승빈과 미들 블로커 차영석, 세터 이현승을 트레이드했다. 11년 만에 컵대회에서 우승했던 현대캐피탈은 비시즌 숙제였던 세터 포지션의 보강을 경험 많은 황승빈으로 해결했다. KB손해보험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 가능한 두 명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황승빈은 2014년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삼성화재, 우리카드, KB손해보험을 거치며 코트 위에서 수준급 기량을 뽐냈다. 특히 삼성화재와 우리카드, KB손해보험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V리그 남자부 대표 세터로 자리매김했다.

차영석은 2016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뛰어난 속공으로 핵심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다. 이현승은 2022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첫 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며 차세대 V리그 대표 세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각 팀의 약점을 보강하는데 성공한 두 팀 감독은 "팀의 전반적인 전력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이적 후에도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