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2월 도쿄 출생의 이시바 총재는 돗토리현 지사, 자치대신 등을 지낸 이시바 지로를 아버지로 둔 세습 정치인이다. 조부도 돗토리현 지사 등을 지낸 정치인이다. 어린 시절 돗토리현에서 자란 이시바 총재는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1979년 미쓰이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재직했다. 1981년 당시 참의원(상원)이던 부친이 사망한 뒤 부친의 친구이자 정계 거물인 다나카 가쿠에이의 권유로 1983년 은행에서 퇴직하고 다나카 파벌 사무소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아베 전 정권을 비판해 온 이시바 총재는 한일 역사 문제에 있어 비교적 온건한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또 일본에서 보기 드문 기독교 신자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도 해오지 않았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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