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 본점 9층에 해외 패션 브랜드 ‘아미(AMI)’ 매장(사진)을 새롭게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아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파리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유통하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아미의 하트 로고를 활용한 니트, 카디건 등 다양한 가을·겨울(F/W)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미가 지난 봄·여름(S/S) 시즌부터 선보인 ‘아미 알렉상드르 마띠우씨 레터링 로고 시리즈’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또 가을·겨울 기본 아이템인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와 카디건 라인도 톤온톤 로고 포인트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신세계면세점은 브랜드 매장 개점을 기념해 구매자 혜택도 마련했다. 300·700·10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아미 로고 스티커, 파우치, 모자를 한정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아미 매장은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길을 유도하고,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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