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개교 127주년 및 ‘서울 세움’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숭실대 관계자들이 지난 5월 2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 본당 앞에서 개교 127주년 및 서울 세움 70주년 감사예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숭실대 제공
숭실대 관계자들이 지난 5월 2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 본당 앞에서 개교 127주년 및 서울 세움 70주년 감사예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숭실대 제공
숭실대가 개교 127주년과 함께 ‘서울 세움’ 70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숭실대에 따르면 숭실대는 개교기념일인 오는 10일 개교 기념예배를 비롯해 해외 기독교유물 특별전 개막식(12월 30일까지 상시전시) , 기념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숭실대 측은 기념만찬에 "숭실대 구성원뿐 아니라 전 국무총리, 국회의원, 각국 대사 및 기업관계자 등 정계와 재계 외빈도 다수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8일에는 기념학술대회인 ‘평양에서 서울로’를 개최하고, 11월 26일 형남음악회 등도 진행 예정이다.

숭실대는 1897년 평양 숭실학당으로 문을 열었으며 1938년 3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며 자진 폐교를 택하기도 했다. 숭실대는 한국전쟁 이후 남한으로 옮겨와 1954년 서울에서 다시 개교한 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앞서 5월 11일에는 1954년 서울에 세워질 당시 개설한 최초 5개 학과의 합동 기념행사가 열렸고, 5월 29일에는 숭실대가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열었던 영락교회에서 기념 감사예배가 열리기도 했다.

인지현 기자
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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