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서 개최
청끌기업 24곳, 중견기업 6곳 참여
하반기 지역 인재 184명 채용 계획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청년이 직접 뽑은 끌리는 기업’(청끌 기업) 20여 곳이 하반기 직원 180여 명 신규 채용을 앞두고 공동 설명회를 열고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부산시 오는 8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부산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 기업) 알려 드림 플러스’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청끌기업’은 청년이 끌리고, 청년이 뽑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의미하는 단어다. 시는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 평가단 현장 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 등을 거쳐 지난해 80개 회사를 청끌 기업으로 시범 지정한 데 이어 올해 100개 회사를 청끌 기업으로 본격 지정했다.

시는 청년이 직접 선택한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관련 맞춤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채용 설명회를 기획했다. 청끌 기업 24곳과 지역 중견기업 6곳과 청년 구직자 400여 명이 홍보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에 참여한다. 특히 행사 참여 기업들은 직무, 채용 전형, 조직문화, 복리후생 소개 뿐 아니라 모의 면접, 질의 응답 등도 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여 기업은 △(주)디섹, ㈜동륜물류, ㈜동성모터스, ㈜동화뉴텍, ㈜동화엔텍, ㈜라스텍, ㈜마상소프트, (주)무스마, ㈜바이넥스, 부산신항만(주), ㈜상떼화장품, 선보공업㈜, ㈜아난티코브, ㈜아정네트웍스, ㈜에이치유로지스틱스, ㈜오리엔탈정공, ㈜일주지앤에스, 주식회사 제이솔루션, 조광요턴(주), ㈜지비라이트, ㈜지엠네트웍스, ㈜짐캐리, ㈜KTE, ㈜파나시아 등 청끌기업 24개 △㈜강남, ㈜넥센, ㈜삼공사, ㈜태광, 하이에어코리아㈜, ㈜화승코퍼레이션 등 우수기업 6개다. 이들 30개 기업은 올해 하반기 지역 인재 18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기업 오는 24일 열리는 ‘2024년 부산 잡 페스티벌’에 참여해 구직자 현장 면접으로 채용까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