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국가, 35개 단체 해외공연단 다양한 공연 선보여
안동=박천학 기자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역대 가장 많은 148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시는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중앙선 1942 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일대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 축제에 148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5개 국가, 35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선보이는 가하면 탈춤 축제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 확대, 공간 확장에 따른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 활성화, 볼거리·즐길 거리·살 거리·먹거리가 풍성해 역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모든 사람이 탈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 체인지존’을 운영하며 오방색 탈을 나눠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쉽게 탈을 착용할 기회도 제공했다.
해외에서 참가한 공연단은 축제 기간 중 19차례에 걸려 거리 퍼레이드를 하며 이색적인 탈과 공연 복장, 악기, 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만의 탈을 만들고 전통탈춤인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현대탈춤인 탈랄라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탈을 쓰고 이색적인 체험을 하는 퍼레이드와 대동 난장은 축제의 진정한 일탈과 비일상을 체험하게 했다.
또 탈 만들기와 탈 그림 그리기 등 탈과 관련된 50여 개 이상의 체험 행사는 가족 단위 관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놀이동산과 일반상가, 야시장 상가에서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볼거리, 즐길 거리, 살 거리를 만끽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제에서 얻은 뜨거운 열정으로 앞으로 더욱 활기찬 안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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